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신청방법 기능 알아보기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매 노인들의 안전과 가족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치매 노인들의 실종 예방과 가족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감지기 무상공급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치매노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공급 신청방법과 자격조건 및 배회감지기의 주요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회감지기란?

배회감지기란 아래 그림과 같이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치매노인등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상황 긴급 호출(SOS) 알림도 가능하기 때문에 집안에 고령자 또는 치매노인 외출 후 실종 시 빠른 시간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배회감지기 신청은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나 각 지역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 또는 가족, 친족, 대리인 등이며 치매안심센터(1899-9988)에 방문하면 무료로 지원한다.

☎ 치매안심센터 1899-9988

방문 전 사전 정보 파악을 위해 하기 링크를 통해 중앙치매센터 접속 후 상담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배회감지기 무상공급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치매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 독거노인 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있는 노인 신청 방법은 거주하는 지역의 보건소나 구청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2. 신청서에는 치매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빙 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 치매 진단서는 최근 1년 이내의 것이어야 합니다.

※ 가족관계증명서는 신청자 본인의 것이어야 합니다.

※ 신청서에는 신청자의 연락처와 주소 등 정확한 정보를 기입해야 합니다.

※ 신청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무상으로 배회감지기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까지 약 2-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GPS 위치 정보

실종 치매노인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GPS 위치 정보 송수신 기능입니다.

설정 시 치매노인의 현재 위치를 매 5분마다 실시간으로 보호자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고 보호자는 자신의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지도로 표시되는 위치를 파악하여 실종 치매노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안심존 설정

또한 미리 설정한 안전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는 기능도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가족들의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긴급호출 SOS

위기상황 긴급 호출(SOS) 알림도 가능하기 때문에 집안에 고령자 또는 치매노인 외출 후 실종 시 빠른 시간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장시간 사용 배터리 수명

배회감지기는 충전이 필요 없는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여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수명은 약 3-4일 정도로, 하루 한 번 정도 충전하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회감지기는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기입니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신청방법과 자격조건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